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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eople] 노벨평화상 수상자 앨 고어 전 美 부통령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거물 정치인…내년 대선 ‘태풍의 눈’ 부상 

앨고어(59) 전 미국 부통령은 올해 상복이 터졌다. 지난 2월에는 아카데미상 2관왕을 차지하더니, 9월에는 에미상을 탔고, 10월12일에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다.



앨 고어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해 왔기 때문이다. 아카데미가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과 주제가상 등을 그에게 안겨준 것도 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 때문이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소개돼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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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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