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63) 전 국세청장이 지난 11월6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이로써 그는 국세청 독립 이후 개인비리로 수감된 첫 청장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전 전 국세청장은 정상곤(53)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대가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현금 5,000만 원을 비롯해 지난 1월 해외출장 때 추가로 1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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