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 부부였던 박철(39)·옥소리(39) 부부의 이혼소송이 진실 공방으로 비화하고 있다. 양측의 감정 대립이 폭로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진흙탕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서로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혼의 원인이 상대방에 있다고 주장하며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춰냈다.
이들의 파경 소식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0월 초. 박철이 10월9일 옥소리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이후 20일 가까이 묵묵부답이던 옥소리가 지난 10월28일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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