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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리지 못하면 훔쳐서라도 빌바오에 가라!” 

네르비온 강에 피어 오른 현대건축의 꽃…중세·르네상스·산업혁명의 자취가 하나의 공간 속에 공존
게르니카와 빌바오 구겐하임뮤지엄
도시디자이너 김석철의 “그 건축에 가고 싶다!”① 

글·사진 김석철 명지대 건축대학장·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장
▶위에서 내려다본 구겐하임뮤지엄.

예술가와 건축가는 용병이 아니다. 스페인 내전에 헤밍웨이와 앙드레 말로가 참전한 것은 스페인이 위대한 문명국가였기 때문이다. 도시를 사랑하는 시민이 좋은 건축과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다. 건축가 김석철과 함께하는 의 ‘세계건축기행’은 건축과 도시를 함께 찾아가는 문화기행이다.시민과 천재들이 위대한 도시와 건축을 만들고 선택한다. 예술가와 건축가는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에서 자기를 실현한다. 3류 도시에서 위대한 건축이 이루어진 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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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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