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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같은 작품으로 ‘恨의 미학’ 승화시켜 

한국 문학계 거목 스러지다, 소설가 이청준 

글■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한국 문학계의 큰 별 소설가 이청준 선생이 타계했다. 향년 69세. 지난 7월31일 새벽 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1965년 단편 이후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작품활동 40여 년 동안 동인문학상·이상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대산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삶 가운데 쌓이고 맺힌 아픔과 고뇌가 있는 한 그것을 풀지 못하면 원한이 된다. 그것을 끌어안으면서 푸는 것이 우리네 삶의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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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호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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