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맥연구가. 기능성 돌침대를 전문 제작하는 ‘수맥돌침대’ 이경복(60) 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다. 그는 한 회사의 대표로서 품위를 지키며 손님을 맞을 것이라는 정형화한 예상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사무실로 들어서자마자 이 대표는 ‘엘로드(L-Rod)’라고 불리는 수맥 탐지용 금속막대를 들고 넓은 사무실을 왔다 갔다 하며 수맥의 폐해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어느 순간 좌우로 흔들리던 엘로드의 두 막대가 서로 교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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