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실제 우리는 우리의 이메일과 블로그, 홈페이지의 모든 자료가 어디에 어떤 형태로 보관되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 데이터 보관소가 모두 멈춘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재앙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국 EMC의 김경진 사장을 만났다.
“잘 모르는 분이 우리 회사에 대해 물어보시면 저는 항상 ‘한국전력입니다’라고 대답해요.”
김경진(52) 한국EMC 사장의 말이다. 한국EMC는 정보 스토리지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컨설팅 및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구축하는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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