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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신불자 1만 명 시대 

등록금 인상과 비례… 3년 새 15배 증가 

글■양재찬 월간중앙 편집위원 [jayang@joongang.co.kr]
학자금 대출로 인한 대학생 신용불량자가 끝내 1만 명을 넘어섰다. 학자금 대출 이자나 원금 상환을 석 달 이상 연체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신불자로 전락한 경우가 지난해 말 현재 1만 118명이다.



학자금 대출은 2005년 2학기에 시작됐고, 그 이듬해 670명이던 신불자는 3년 새 15배도 넘게 불어났다. 학자금 신불자 증가는 등록금 인상과 정비례한다.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2005년 648만 원에서 지난해 739만 원으로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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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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