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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임금은 없다’ 불 같은 절개 어린 ‘戀主’의 땅 

“나는 고려신하요… 媒夫를 섬기느니 굶어 죽겠소”… 이성계의 처남 강덕룡 ‘戀主’의 혼이 우는 山
산 타는 변호사 양승국의 ‘역사산행’_관악산 

글·사진■양승국 변호사
3월의 첫 주말, 사무실 동료들과 함께 승방길을 오른다. 서울 사당에서 출발해 관악산을 오르려는 것이다. ‘승방(僧坊)’이라면 스님들의 동네라는 뜻.



예전에 이곳에 승려 마을인 승방평(僧坊坪)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길 이름에 흔적을 남기고 있다. 승방길이 시작하는 곳에서 남태령도 시작한다. 왕복 8차선의 넓은 도로로 수많은 자동차가 남태령을 넘어 과천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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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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