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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다니…” 

혈관과 혈압의 문제로 생기는 뇌졸중과 고혈압…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만이 방법”
건강칼럼 -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 

뇌졸중과 고혈압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실신하거나 마비가 오는 병이다. 멀쩡할 때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혈관과 혈압에 관련된 질병과 그 예방책을 알아본다.
혈관을 모두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약 10만km가 된다.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둘러쌀 수 있는 거리라고 하니 실로 엄청나다. 그만큼 혈관은 사람 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요즘 여기저기서 동안을 부르짖으며 피부관리실을 찾지만, 피부보다 중요한 것은 혈관이다.



젊은 혈관은 깨끗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만 늙은 혈관은 찌꺼기와 콜레스테롤이 많아 혈관이 좁다. 콜레스테롤 하면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으로, 세포를 둘러싼 세포막을 만드는 성분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호르몬 생성에도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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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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