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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무덤은 능일까, 묘일까? 

9가지 궁금증으로 풀어보는 왕릉과 권력의 비밀
히스토리 뉴스 | 세계문화유산 지정된 조선왕릉 

글 박용만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 [pym1204@aks.ac.kr]
조선의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왕조실록>과 종묘, 종제례악에 이어 왕릉까지 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조선의 왕실문화는 온전히 전 세계인의 유산으로 남게 됐다. 조선의 왕릉에 얽힌 이야기를 9가지의 궁금증으로 나눠 풀어본다.
6월27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33차 회의에서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는 조선의 왕릉을 세계문화유산으로 확정했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健元陵)부터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유릉(裕陵)까지, 왕릉 40기가 한꺼번에 세계문화유산이 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유네스코는 조선의 왕릉이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룬 독특한 건축·조형양식을 보이며, 유교문화의 영향 아래 장례 전통과 풍수사상을 집약해서 보여줄 뿐 아니라 600년이라는 오랜 세월에도 40기에 이르는 왕릉이 완벽하게 보존된 점을 지정 사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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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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