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Desire)·헌신(Dedication)·결단(Decision)…. 7월 스코틀랜드 턴베리의 아일사코스(파70·7,204야드)에서 끝난 제138회 디 오픈(The Open·브리티시오픈)에서 ‘환갑골퍼’의 열정과 지혜를 선보인 톰 왓슨(60·미국). 그가 꼽는 골퍼가 가져야 할 골프의 필수 3요소인 ‘3D’다.
골프를 제대로 즐기며 좋은 스코어를 내보겠다는 욕심과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실천하는 노력을 의미한다. 그는 디 오픈에서 4홀 연장전 끝에 젊은 후배 스튜어트 싱크(36·미국)에게 패해 여섯 번째 클라렛 저그(우승컵)를 품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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