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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럽이 호랑이 잡았다 

골프 - 양용은이 우즈 꺾은 비밀 병기 … 롱아이언보다 다루기 쉬워 인기 치솟아  

글 최창호 일간스포츠 골프전문 기자 [chchoi@joongang.co.kr]
아직 햇볕의 온기가 남아있었지만 해거름의 코스 이곳 저곳에는 나무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졌다. 8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이 열렸던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파72, 7,674야드) 18번 홀(파4, 475야드).



‘붉은 셔츠의 공포’로 악명 높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낯빛은 어두웠다. 한국의 시골뜨기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에 1타 뒤진 채 끌려가는 심정이 오죽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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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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