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겨울철 라운드의 불청객이다. 찬바람이 쌩쌩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면 골프의 재미와 맛도 함께 뚝 떨어진다. 이때쯤이면 “클럽별 거리가 줄었다”고 하소연하는 골퍼가 크게 는다.
거리가 줄다 보면 무리수를 두게 돼 토핑과 뒤땅이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 그저 겨울철 라운드라서 그러려니 하고 날씨를 탓하면 그나마 나은데, 죄 없는 클럽과 캐디에게 화풀이하는 골퍼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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