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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하면 세브란스다 

국제표준 갖춘 첫 병원…최신 고가장비 사용환자 90%는 서민
한 해 수십 억 적자 나는 재활병원 증축하는 게 ‘세브란스 정신’ 커버스토리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 

글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사진 오상민 월간중앙 사진기자 [osang@joongang.co.kr]
연세대의료원은 연 매출 1조3,000억 원, 직원만 7,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원이다. 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7개의 전문 병원과 3개 대학, 2개 연구센터가 연세대의료원 품에 있다.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을 만나 세브란스의 경쟁력과 의료원의 미래를 물었다.
박창일(63) 연세대의료원장은 올해 TV 뉴스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 작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을 당시 수시로 기자회견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이전에는 국내 존엄사 인정 첫 사례로 인공호흡기를 뗀 김모 할머니가 세브란스병원 입원 환자였기 때문에 언론 앞에 자주 설 수밖에 없었다. 9월4일 의료원장실에서 만난 박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이 다양한 이슈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지만, 지금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국내 첫 JCI 인증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자격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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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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