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닻을 올린 ‘박준영號’. 그간 뱃머리는 변함 없이 ‘녹색의 땅 전남’을 향했다. 선장인 박준영 지사가 사활을 걸고 지난 5년여 동안 한 좌표를 고집한 이유는 그곳이 바로 ‘보물섬’이기 때문이다. 대체 그곳에는 어떤 보물이 숨어 있을까?
전라남도에 ‘녹색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멍에처럼 씌어졌던 ‘낙후지역’의 이미지를 한방에 날릴 만큼 위력적이다.
박준영(63) 전남지사와 도민 모두가 ‘전남의 운명을 바꿔보자’며 역점적으로 추진한 ‘녹색산업’의 결실이 서서히 그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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