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지난해 전 세계적 금융위기 속에 촉발된 경기침체는 우리나라 청년실업문제를 사회적 핫이슈로 만들었다. 정부에서는 서둘러 단기 인턴사원이라는 비정규직을 마련해 긴급투입했지만 이마저 계약 종료를 알리는 뉴스가 슬슬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비정규직을 일컫는 ‘88만 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한다. 취업수난시대를 만난 이 시대 젊은이들은 스스로 ‘저주받은 세대’로 비하한다고 한다. 기업은 외적 투자환경이 좋아지면 고용창출을 늘리고, 그러면 자연히 취업률이 높아지게 마련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한 현실은 빨리 오지 않을 전망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