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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영등포혁명’ 시작된 날 김담 대표 밤샘 편지를 쓰다 

외로웠던 오너 2세…경방 ‘타임스퀘어’ 연 뒤 3년간 주말 반납한 직원들에게 감사
쇼핑가의 지도를 바꾼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글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차장 [leon@joongang.co.kr]
10월5일 창립 90주년을 맞은 경방이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타임스퀘어의 문을 열었다. 영등포 옛 공장 부지에 지은 이 거대한 신개념 복합 쇼핑몰을 탄생시킨 주역은 경방 3세 김담 타임스퀘어 대표다. <월간중앙>과 만난 김 대표는 타임스퀘어를 만들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업도 진화해야 살아남는다. 시대가 요구하는 환경에 맞게 탈바꿈하지 않으면 도태하거나 사라져버릴 수밖에 없다. 10월5일 창립 90주년을 맞은 전통의 섬유기업 경방. 섬유공장이 있던 영등포부지에 ‘타임스퀘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을 세우며 90년 기업의 자존심을 지켰다.



타임스퀘어는 백화점·쇼핑몰·호텔과 사무동 등 건물 7개 동과 공원·녹지가 한데 어우러진 유통단지로 연면적만 37만㎡에 달한다. 문을 연 지 보름을 넘긴 9월30일 타임스퀘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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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호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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