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虎시절 왔네 

경인년 호랑이해 맞아 인사동에서 조각 전시회… 전통의 해학이 “어흥!”
조각 | ‘호랑이 전’ 여는 김성복 교수 

글 신승환 월간중앙 인턴기자 [freebird07@naver.com] 사진 정치호 월간중앙 사진기자 [todeho@joongang.co.kr]
2009년 ‘소의 해(己丑年)’가 가고, 2010년 ‘호랑이의 해(庚寅年)’가 왔다. 조선시대에는 정초에 악재를 물리치고자 호랑이 그림을 집에 붙이는 풍습이 있었다.



두려움과 용맹의 대상인 호랑이가 화재나 전염병·귀신 등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그림 속 호랑이의 모습은 무섭기보다 친근하고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우리 조상의 해학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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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호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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