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휴! 이런 일 그만합시다 

연말마다 여야 전쟁… 예산 연중심사로 바꿔야
정치인탐구 | 예산안 통과 강행한 심재철 국회예결위원장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부장 [leon@joongang.co.kr]
올해 예산안 처리가 진통 끝에 아슬아슬하게 일단락됐다. 특수작전을 방불케 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강행처리 탓일까? 그 사이 예결위원장인 심재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뚝심정치’를 선보여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스타일을 통해 그의 내면을 들여다봤다.
심재철(52)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뚝심’을 지녔다. 그가 지나온 인생역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알 만한 사람들은 그의 삶을 ‘3전4기’로 표현하기도 한다.



학생운동을 하다 5년 수감, 출소 후 교사로 재직하다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직, 방송기자로 진로를 바꾼 후 출근길 교통사고를 당해 3급 장애, 지팡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국회의원.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2호 (2010.02.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