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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으론 한계 드러났다 汎진보 결집해 대안 내놔야 

스페셜리포트 | 진보인사 2인이 말하는 집권전략 

글 윤석진 월간중앙 편집위원 [grayoon@joongang.co.kr]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정치권에서도, 운동권에서도 ‘진짜 진보’로 통한다. 17대 국회에 민노당 소속 의원으로 등원해 진보의 가치를 국민에게 가장 잘 설명하는 달변으로 유명했다. 그로부터 대한민국 진보진영의 이야기를 들었다.
- 현재 우리나라 진보진영의 현주소를 어떻게 진단하는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경제가 2류, 행정이 3류, 정치가 4류라는 표현도 있다. 그것은 정치구도의 문제이기도 하다. 정치선진국들과 달리 보수와 진보가 우리 사회에는 아직 미분화돼 있다. 통칭 진보개혁진영의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 특히 민주당이 문제다. 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정치를 독과점한 구조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보수 대 진보가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한 강경보수와 온건보수의 대결이라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정치발전도, 정치개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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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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