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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남도 

음식 | 봄철 맛기행 

글·사진 김대혁·김재훈 객원기자
남도의 봄은 대지의 새싹으로부터 온다. 3월의 새싹은 춥고 어둡던 그 긴 겨울을 뚫고 사람들에게 봄 인사를 한다. 새싹들은 겨우내 춥고 힘들었던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샘이다. 그 새싹들은 남도민들의 식탁에서 수수하게 또는 화려하게 변신하며 5000년의 전통을 이어주는 고귀한 먹을거리로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했다. 그리하여 한식이라는 고유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냈다. 유달리 풍류를 즐겼던 남도인지라 맛 하면 우선 떠오르는 지역도 남도다. 사실 국내 어느 지역 한식당에서든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지만, 맛의 본고장인 남도에서는 보통 실력이 아니고서는 유명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광주와 전라남도를 아우르는 남도한식집 10곳을 선정했다.
#산채정식 ‘들풀’

예술작품인 듯 모양·색깔·맛 3박자 조화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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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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