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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함께 바라본 화가와 시인 영감 주고받은 40년 ‘詩畵’동행 

해외에서 공부하고 작품활동한 첫 한국미술가… 작고 1년 맞아 生을 돌아보니
해외문화 | 미셸 뷔토르의 詩 속에 담긴 재불화가 이성자 

파리 = 글·사진 심은록 월간중앙 통신원 [sim.eunlog@gmail.com]
재불화가 1세대이자 한국의 대표적 여성화가로 이름이 높았던 이성자(1918~2009)가 작고한 지 3월로 1년이 됐다. 프랑스 누보로망의 기수 미셸 뷔토르는 오랜 시간 그를 위해 시를 헌정하고 함께 수 회에 걸쳐 시화전을 갖는 등 그 누구보다 이성자를 잘 이해했다. 이성자 작고 1년을 맞아 미셸 뷔토르가 그를 위해 쓴 시를 통해 이성자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제 1조. “절대 잠을 깨우지 말 것!”

제 2조. “싸움이 일어나도 경찰을 부르지 말 것!”

부칙. “고객이 돈이 없는 경우 그림도 받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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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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