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 울산 석유 비축기지가 완공됐다. 이에 따라 한국석유공사가 1980년부터 30년간 한결같이 추진해온 제3차 석유 비축계획이 완료됐고, 이제 한국은 1억4600만 배럴의 저장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30년간 석유 비축계획은 조정되거나 축소되는 등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한국석유공사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석유 비축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오늘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석유 개발과 함께 석유 비축이라는 양대 목표를 향해 활동하는 한국석유공사의 석유 비축사업은 일단 제3차 계획을 완료함으로써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한국석유공사의 석유 비축사업은 1980년부터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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