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낮 2시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기모노(着物)를 입은 여성 50여 명이 모였다. 그 중 한 사람이 확성기를 들고 말문을 열었다.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된 일본에서 통일교인 납치·감금 사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일본의 일부 개신교 목사와 사업적 성향의 변호사, 좌익 강제 개종업자들이 이런 만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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