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800명 중 800명이 박사인 곳. 최근 농촌진흥청이 관심의 대상이다. 뭔가 새로운 일을 자꾸 만들어내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간격을 줄이겠다며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도시농업’을 기치로 내거는 한편 도시민의 귀농·귀촌 교육에 앞장선다.
남극기지에 영하 40도에서도 채소를 기를 수 있는 시설을 보내는가 하면 농업과는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 인공고막이나 인공뼈까지 만들어낸다. 농촌진흥청은 물론 농업 전반의 변화상을 알게 되는 대목이다.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이 이 모든 변화를 주도하는 수장이다. 그는 최근의 농진청과 농진청이 추구하는 ‘농업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기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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