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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숨 쉬는 에코투어의 천국 

특집 해외여행 코스타리카 

글·사진 서영진 여행칼럼니스트 [aularge@hanmail.net]
눈앞에서 화산을 본다. 꾸물꾸물 연기가 피어오르는 활화산이다. 에코투어의 천국이라더니 화산마저 생생하게 숨 쉬고 있다. 그 화산이 밤새 울었고 매캐한 냄새가 숙소 주변을 채웠다. 중미의 외딴 나라 코스타리카 이야기다.
‘축구’. 코스타리카 하면 단편적으로 떠오르는 단어다. 니카라과와 파나마 사이에 자리 잡은 중미의 작은 나라는 월드컵에 몇 번 진출했다는 사실 외에는 딱히 우리나라에 알려진 게 없다. 가이드북을 들쳐봐도 그렇다. 여행자의 로망이 된 쿠바와 남미 대륙에 관한 정보서는 가득해도 코스타리카를 소개하는 책자를 구경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외국 서적을 뒤적이면 엉뚱한 의문이 샘솟는다. 미국의 대표적 가이드북 의 코스타리카편 두께는 웬만한 유럽 국가를 능가한다. 궁금증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코스타리카가 도대체 어떤 나라야? 코스타리카는 축구로 유명하다. 코스타리카의 수도는 산호세. 해발 1180m에 위치한 고산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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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호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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