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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312]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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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공연 | 한국판 <빌리 엘리어트>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 이은 21세기 웨스트엔드 뮤지컬의 최고 흥행작 

염혜원 문화칼럼니스트 [byeyu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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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제작한 는 2005년 5월 런던 빅토리아극장에서 초연된 후 영국의 올리비에상(2006)과 미국의 토니상(2009) 등을 석권하면서 현재 세계적으로 42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그리고 아직도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흥행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미 영화의 성공을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으며 엘튼 존이 자진해서 음악을 맡아 작품의 유명세가 한층 더해졌다. 하지만 가 금세기 가장 주목받는 뮤지컬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작품이 매우 사실적인 뮤지컬이라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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