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는 500년간 지속돼온 서구의 세계 지배체제가 막을 내리는 전환기이며, 미국은 이를 저지할 힘이 없다. 세계는 이제 중국 중심의 시대를 맞을 때가 됐다.”
니얼 퍼거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에 기고한 ‘중국의 궤도 안에서(In China’s Orbit)’라는 제목의 글(2010년 11월 18일자)에서 앞으로 세계질서를 중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퍼거슨 교수는 1978년 개혁개방 정책을 시작할 당시 미국의 4%밖에 안 됐던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현재는 미국의 19%로 늘어나면서 산업혁명을 거친 나라 중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속도 또한 빠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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