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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취업률 특급 대학, 문성大로 개명해 제2도약 

캠퍼스 | 이원석 창원전문대학 총장
조선업체와 조선학과가 함께 교육과정 개발… 육·해·공 軍-學 협약도 

글 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부장 [leon@joongang.co.kr]
개교 30년을 갓 넘긴 창원전문대학이 제2의 도약기를 선포했다. 설립자의 대를 이어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던 이원석 총장은 2010년 9월 취임 후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경쟁력 없는 전문대들이 속속 사라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변함없이 신뢰를 받고 있는 비결, 그리고 30여 년간 지켜온 학교 명칭을 변경하게 된 이야기까지 이 총장에게서 직접 들어봤다.
우리나라의 주요 유명 전문대학은 대부분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 초반에 설립돼 이제 30여 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총장과 이사장이 취임해 다음 세대를 열어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곳이 많다. 이제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이원석(43) 창원전문대학 총장 역시 그런 경우다.



창원전문대는 해당 지역의 업체들과 튼튼한 산·학 협력의 연결고리를 맺어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왔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한 취업률 조사에서 부산·경남지역 졸업생 수 2000명 이상 대학 중 1위를 달성한 것이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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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호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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