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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의 땅_아프리카를 가다 | 인터뷰-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 

막연한 ‘아프리카 불안감’ 떨쳐라 ‘착한 한국’ 이미지로 신뢰 쌓자
굶주림·말라리아의 대륙 선입견이 투자 장애물… 아직 기회는 많아
중국처럼 이기주의 투자는 거부감… “역사상 침략 없고 가난 떨친 나라” 코리아 좋아해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한국 정부. 그 맨 앞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외교통상부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다. 1980년대 카메룬에서 3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그는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으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을 누비고 다녔다. 현재 에너지자원대사로 활동하는 그를 만나 아프리카 자원외교에 대해 물었다.
외교통상부 김은석(52) 에너지자원대사. 그는 한국 정부의 대표적인 아프리카통이다.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로 오기 직전까지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으로 활동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을 누비고 다녔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이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으로 재직하던 이 시절, 박 차관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콩고민주공화국·탄자니아·카메룬·적도기니 등을 돌며 자원·에너지 외교를 펼쳤다. 정부가 아프리카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문제 제기를 한 것도 그였다. 김 대사는 1월 중 아프리카 순방을 또 한 차례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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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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