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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의 땅_아프리카를 가다 | 성공스토리 쓰는 한국인들 ] 

'빨리빨리’ 나라서 온 그들 ‘폴레폴레('천천히'라는 현지어)’ 나라서 사는 法
가게문 일찍 열고 속도로 경쟁… 서비스ㆍ고급화 승부
'아프리카서 번 돈 아프리카 돌려줄 것' '느림의 평화에 반했다'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아프리카에도 한국인들이 적지 않게 산다. 치안 때문에 불안에 떨고 생소한 문화에 힘이 들 때도 있지만 그들은 역시 한국인. 어느 민족보다 근면하고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아프리카 땅에서도 ‘코리아 정신’을 불태우고 있다. 케냐 나이로비 현지에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을 만났다.
가장 일찍 문을 여는 사진관 주인 이주열 씨

케냐 나이로비에서 가장 번화가라는 마마 니지나 거리의 사진관 ‘포토 하이브’. 점심 시간에 들른 이곳에는 사진을 인화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247㎡(75평) 되는 공간에는 8대의 컴퓨터와 인화기계들이 입구부터 즐비하고, 30~40명의 손님이 사진을 맡기고 찾느라 분주했다. 이 사진관의 주인은 한국인 이주열(44)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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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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