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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차 탐구1 | 포레스터] 성능ㆍ얼굴 오랜 친구 같은 車 

차체 낮아서 미니스커트 입은 여성 운전자 타고 내리기 편리 

스 포츠 유틸리티 승용차(SUV)를 탈 때는 오프로드가 제격이다. 시승이 있던 날 때마침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화력훈련이 있어 포레스터(Forester)를 끌고 그리로 향했다. 살얼음이 얼기 시작한 실개천을 도하해도, 훈련장 주변 능선을 따라 이어진 비포장 자갈길을 달려도 스바루의 핵심 기술인 대칭형 AWD 시스템을 장착한 포레스터는 유연하게 움직였다.



지상고가 높은 SUV치고는 상대적으로 차체가 낮다. 미니스커트를 입고도 내리는 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보였다. 그래서인지 북미 시장에서는 특히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단다. 포레스터가 세단보다 조금 높은 차체를 유지하는 비결은 수평대향형 복서엔진 덕분이다. 가라앉듯 들어간 4기통 복서엔진이 무게중심을 한껏 낮춰줬다. 승차감이 일반 SUV에 비해 탁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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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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