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과학부문에 김은성 KAIST 물리학과 교수, 사회부문에 대안교육기관인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문화부문에 가구 디자이너 박종선 씨가 수상했다.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과학부문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김은성(39) 교수다. 김 교수는 초고체의 발견과 그 후속연구 덕분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고체란 고체면서도 어떠한 힘에 저항이 전혀 없는 초물성을 띠는 상태다. ‘초’자가 들어가는 물질이 또 있다. 초유체와 초전도체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전혀 없어 전기가 손실 없이 흐르는 물체고, 초유체는 점성이 전혀 없어 표면장력조차 생기지 않는 유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