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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알카에다는 죽지 않는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이슬람공동체 꿈꾸는 알카에다이즘으로 진화… 새 지도자 뽑고 핵 테러 등 보복 가능성 아랍 시민혁명으로 미국의 대 테러 협력체제 ‘흔들’… 민주정부 출범 여부가 변수
“성스러운 전사 오사마 빈 라덴의 피는 모든 무슬림에게 결코 헛되지 않다. 미국인들의 행복은 슬픔으로 바뀌고, 그들의 피는 눈물과 뒤섞인다. 셰이크 오사마의 피는 알라(이슬람의 신)의 뜻에 따라 미국인들과 그 협력자들을 그들 나라 안팎에서 추격하는 하나의 저주로 남을 것이다.”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5월 3일 지도부의 이름으로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인터넷포럼에 올린 성명의 내용이다. 알카에다는 “이슬람 전사들은 결연한 의지로 지하드를 계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9·11 테러를 배후 조종한 알카에다의 최고지도자 빈 라덴(54)을 사살했지만 본격적인 테러와의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됐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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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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