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한편의 시 >> 낱말 하나 사전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시작메모] 어머니를 여의고 첫 5월을 지난다. 꽃 달아드릴 가슴도 이젠 없고, 눈물겨워 차라리 외면하고 싶던 눈빛도 이젠 없다. 언제나 비스듬히 일몰에 서서 끝도 없이 손 흔들어주던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남은 어머니. 나, 끝끝내 그 기다림에 대답해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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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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