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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연구 >> 법무법인 율촌 _ 율촌을 이끄는 7인의 동반자 

15년간 설립 멤버 그대로 최고의 결속력 다져… 正道만 걷는 법조계 뚜벅이들 

내년이면 설립 15주년을 맞는 법무법인 율촌은 아직도 커간다. 대부분의 대형 로펌이 세대를 교체했지만 율촌은 설립 멤버 그대로다. 우창록 율촌 대표 변호사를 필두로 한 초창기 멤버 윤세리·강희철·한봉희 변호사가 여전히 율촌을 이끈다. 우창록 대표 변호사는 “내가 주축이 돼 후배들이 따라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라 네 사람이 하나의 팀인 셈”이라고 말했다. 윤세리 변호사도 율촌 성장의 원동력으로 “설립 멤버들의 화합”을 꼽았다. 그는 “1 더하기 1이 2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면서 “우리는 넷이 뭉쳤으니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자평했다. 기업법무·금융(C&F), 조세, 송무, 지적재산권으로 나뉘는 4개 그룹 대표도 그 뒤를 든든히 받친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가 모여 각자의 영역을 존중하며 함께 일한다. 설립 초기 조세 분야에 강한 작은 로펌에서 시작한 율촌은 이제 4개 그룹 모두 고른 성장을 해 국내 최고 수준의 법무법인이 되었다. 모두 ‘동반 성장’했던 비결로 이들은 “‘정도(正道)’라는 한길을 같이 걸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올바른 길만이 길’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오늘도 함께 걷는 7인의 동반자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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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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