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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의 아트스토리 >> 서구문명의 시조, 아우구스투스 

`팍스 로마나`는 그에게서 시작됐다 

타고난 재능에 인내·노력 등 인간적 덕목 더한 ‘통치의 달인’ 능력과 충성심 갖춘 아그리파·마이케나스 등 친구의 도움도 한몫
고대 로마는 오늘날 유럽문명의 성격을 결정지은 위대한 문명의 모판이다. 그 로마를 이끈 탁월한 지도자의 한 사람이 아우구스투스(기원전 63년~서기 14년)다. 아우구스투스 덕분에 혼란과 붕괴의 위기에 처했던 공화국 로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제국으로 거듭났다. 그는 ‘통치의 달인’이었다. 이런 아우구스투스의 위업을 토대로 이른바 ‘팍스 로마나’가 꽃을 피웠고, 유럽문명은 잔뼈를 다지고 근육을 키웠다. 를 쓴 앤서니 에버렛의 말처럼 아우구스투스는 지난 2천 년의 역사에서 드물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정치가의 한 사람이자 서구문명의 진정한 시조다.



프리마 포르타의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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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호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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