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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특집 >> 풍토병 예방법 

집 떠나면 위험지대, 예방접종 필수 

전유선 월간중앙 의학전문 객원기자 [simamoto69@naver.com]
도움말 조용균(가천의과대학 길병원 감염내과 과장),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
해외여행은 ‘여행자클리닉’에서 시작하자! 여름휴가와 황금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간다. 항공편과 숙박, 관광 코스를 점검한 후 들러야 할 곳은 여행자클리닉. 여행지의 특별한 풍토병 정보나 여행 중 발생할지 모를 질환의 예방책을 미리 챙겨야 한다. 일부 국가의 경우 입국할 때 예방접종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꼼꼼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이 보편화하면서 풍토병 뉴스도 심심치 않게 듣게 된다. 수년 전 라오스에서 촬영 중 말라리아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탤런트 김성찬 씨나, 남미 콜롬비아에서 아나콘다에 물려 투병한 개그우먼 정정아 씨 등은 모두 해외 풍토병이나 여행 중 사고의 위험을 상기시켜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78만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했다. 또 매년 3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말라리아에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찾는 동남아시아와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른 남미·아프리카는 열대열 말라리아 서식지로 여행 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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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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