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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재 >> 여행 | 알아두면 돈 되는 알찬 해외항공사-핀에어 

서울과 유럽 가장 빨리 잇는다 

핀란드 헬싱키 경유하는 아시아-유럽 최단거리 노선 제공 헬싱키 공항, 유럽 유일 한국어 표지판·안내방송 서비스 자유여행이 늘면서 모든 일을 여행사에 맡기던 옛날과 달리 항공사를 직접 골라야 하는 경우도 늘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고 보면 실속 있는 해외 항공사가 꽤 있다. 알찬 해외여행 준비에 보탬이 될 항공사 이야기를 연재한다. 첫 번째로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를 소개한다. 핀에어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활로를 찾았다.
몇 년 전 핀란드의 국영 항공사 핀에어 화물담당 직원은 관상용 물고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핀에어를 타고 싱가포르에서 핀란드 헬싱키를 거쳐 다른 유럽 나라로 운반되는 화물에 이 물고기가 많았다. 문제는 폭풍같이 피치 못할 이유로 비행기 운항이 지연될 때 생겼다. 물고기를 화물로 보낼 때는 보통 24시간 동안 필요한 산소를 어항에 넣는다. 그런데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면 물고기가 산소 부족으로 폐사할 위험이 있다.



핀에어는 문제 해결 방법을 찾다 헬싱키 공항에 있는 물고기 판매처에 도움을 요청해 운항 지연으로 물고기가 든 화물 운송시간이 길어질 경우 산소 공급이 이뤄지도록 했다. 7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핀에어 한국 지사에서 만난 얀 스쿳납(44) 지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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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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