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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배우 정한용 

“배우 할 땐 저를 싫어하는 사람 없었는데 정치하니까 적이 생겨 아주 힘들었어요”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운길산 수종사에서 두물머리 바라보며 다산 정약용을 생각하다 최근 한류 열풍을 외국에 알리는 전문잡지 창간 작업에 몰두
덜컹덜컹 덜컹덜컹….’ 팔당역을 떠난 전철은 잠시 한강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한참이나 어둠 속을 달린다. ‘우아! 터널이 꽤 기네!’ 순간 전철은 갑자기 빛 속으로 뛰어나와 새로 만들어진 날렵한 역사(驛舍)에 멈춘다. 운길산역이다.

팔당을 지나치던 예전 중앙선 기차는 예봉산과 예빈산을 피해 한강을 따라 길게 타원을 그리며 여기까지 왔는데, 새로 생긴 전철은 앞에서 예봉산과 예빈산을 뚫고 팔당역에서 운길산역을 향하여 곧장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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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호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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