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 즉 식생활, 과도한 비만 예방, 적절한 운동, 절주 및 금연 등이 필요하다. 특히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암 발생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된다. 그중에서도 환경적 요인이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적 요인 중에서도 특히 식생활 습관이 전체 암 발생 요인의 35%를 차지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사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암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많은 역학조사에서 대장암 발생률은 육류 및 지방식품 섭취가 많을 때 증가하고 식물성 단백질, 야채, 과일 섭취가 증가하면 감소했다. 실제로 최근 동물실험을 통하여 식사의 지방 수준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발생의 중간 지표인 대장 상피세포의 증식이 초래되어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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