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후보 버리자 대선주자로 떴다.
‘안철수 현상’의 아니러니다.
평화재단은 그 과정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안철수 시장 출마를 말리다, 거들다, 막판에 지붕만 쳐다보는 격이 됐다. 평화재단과 안철수 커넥션에 최대 위기가 닥쳤다.
“서울시장 선거에 꼭 나가야겠습니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9월 1일 저녁 에 ‘안철수 교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임박’이란 제목으로 첫 기사가 나간 뒤 벌어진 일이다. 안 교수는 출마설만으로 한때 50%가 넘는 서울시민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한순간에 정치판을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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