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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포커스] 21세기 ‘중화제국’의 야심이
김정은 체제에는 ‘천군만마’ 

중국, 김정일 유훈 통치에 절실한 에너지와 식량 지원 통해 북한을 자국에 종속할 수도 있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북한이 김정일의 돌연사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중국은 급변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의 동의를 얻어 무장병력을 북한에 파견해야 한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중국의 대표적인 군사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서륙동방군사’(西陸東方軍事)에 게재된 글의 내용이다.(2011년 12월 23일자) 이 글은 “중국은 지상군을 북한에 진입시켜야 한다”면서 “병력은 주한미군보다 약간 적은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1961년 7월 11일 북한과 체결한 ‘조·중(朝中)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에 따라 제 3국의 침략 등으로 북한에 전쟁 상태가 발생할 경우 자동적으로 군사력을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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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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