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의 돌연사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중국은 급변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의 동의를 얻어 무장병력을 북한에 파견해야 한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중국의 대표적인 군사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서륙동방군사’(西陸東方軍事)에 게재된 글의 내용이다.(2011년 12월 23일자) 이 글은 “중국은 지상군을 북한에 진입시켜야 한다”면서 “병력은 주한미군보다 약간 적은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1961년 7월 11일 북한과 체결한 ‘조·중(朝中) 우호협력 상호원조 조약’에 따라 제 3국의 침략 등으로 북한에 전쟁 상태가 발생할 경우 자동적으로 군사력을 투입할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