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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진의 新과학 에세이] 왜 사람은 벽을 통과할 수 없을까 

우리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 ‘원자’의
A부터 Z까지 

밤하늘에 나타나는 천체의 규칙적인 운행을 보면서 우주가 어떤 모습인지를 궁금해 하는 것이 자연에 대한 한 가지 의문이라면, 이 우주 전체가 무엇으로 이뤄져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또 다른 의문이 될 것이다. 이는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자연에 품어왔던 근원적인 질문이다. 고대인들은 우리의 세계가 네 개의 원소로 이뤄져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이 우주의 모든 물질은 원자라는 기본 단위의 결합으로 이뤄져 있다는 근대과학의 원자론으로 바뀌었고, 원자는 다시 무수한 소립자로 구성돼 있다는 현대물리학의 설명으로 발전했다. 과학의 역사를 한 줄로 줄인다면 “모든 것은 원자로 돼 있다”라는 것이라고 물리학자 파인만이 말했듯이, 세계가 무엇으로 이뤄져 있는지 그리고 세계를 이루는 궁극적인 물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은 원자라는 개념을 통해서 진행돼왔다.



4원소설과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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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호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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