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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패트롤] ‘잠실관광특구’ 개발하는 박춘희 송파구청장 

“서울을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 만들 것” 

롯데월드·석촌호수·올림픽공원 아우르는 2.3㎢ 특구 지정… 25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약 7조원 경제유발 효과 기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도 시민들이 가장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손꼽는다. 43만 평의 녹지대를 자랑하는 올림픽공원과 도시 한복판에 석촌호수·몽촌토성 같은 유적지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도심 기능이 강한 강남·서초와 달리 강남 3구 중 주거공간으로서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추었다. 세계적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2009년 체코에서 열린 제13회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에 참가해 국내 도시로서는 처음으로 ‘살기 좋은 도시상’을 수상했다. 리브컴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국제환경도시대전으로 환경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뽑는다.



리브컴어워즈의 15회 행사가 지난해 10월 송파구에서 열렸다. 두바이, 파리와 경합 끝에 개최지로 선정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와 도시가 참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70여 개 친환경 도시대표단이 참가해 50여 개 도시가 참석한 전 대회를 훨씬 앞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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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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