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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추적] 포스코의 자원개발사업 

박영준 농단에 놀아났나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 인수과정 개입 정황 곳곳에서 드러나 

박미숙 기자
2010년 11월 기자는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에 있었다. 포스코가 막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했을 즈음이다. 포스코는 그 해 9월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8.2%를 확보했다. 인수액은 약 3조3724억원. 그때 만난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 A씨는 “대우는 김우중 회장 시절부터 오랫동안 아프리카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국내 어느 기업보다 아프리카나 제3세계에 탄탄한 판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우그룹은 무너졌지만 대우인터내셔널은 수백 개의 지사를 거느린 종합상사 역할을 하면서 자존심을 지켜왔는데 포스코 패밀리가 되면서 주인을 찾게 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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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호 (20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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