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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짝 ‘소울 메이트’ 

챌린저들에겐 가문과 빈부, 때로는 국경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인생의 반려자’가 있었다 

이나리


문요한 씨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에세이스트다. 그의 베스트셀러 을 읽은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본인의 글처럼 명석하고 감수성 뛰어난 인물이다. 몇 년 전 아들과 함께 그의 진료실을 찾은 적이 있다. 아들은 논리 전개 방식이 독특해 학교 선생님들을 간혹 당황스럽게 했다. 책도 좀 읽고, 아는 것도 많고,언뜻 보면 꽤 똑똑한 것 같은데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주변에선 “주의력결핍증후군(ADHD)일지 모르니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라”고 권했다. 문씨에게 SOS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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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호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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