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색다른 이력을 지닌 음악인들이 있다.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다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된 백윤학 씨,고교 시절 국가대표로 화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지만 작곡가의 길을 선택한 김택수씨, 공학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미국에 유학하다가 음반녹음 전문가가 된 황병준씨, 지난 25년간 공대교수로 음악대학에서“소리는 과학”이라고 가르쳐온 성굉모 씨가 그렇다. 과학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개척자의 길을 간 그들을 소개한다
지휘자 백윤학
"곡 해석에도 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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