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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정치의 중심으로 바로 세울 터” 

 

7월 2일 19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됐다. 강창희 의장, 이병석·박병석 부의장이 앞으로 2년 동안 국회를 이끌게 된다. ‘국회 바로 세우기’에 대한 소신과 열정이 남다른 박병석 국회 부의장을 만나 그 포부를 들었다


4선의 박병석(朴炳錫·60·대전 서갑)의원이 국회 부의장이 됐다. 그는 7월 2일 지각 개원한 제 19대 국회에서 전반기 야당 몫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민주당에는 1명의 6선 의원(이해찬), 3명의 5선 의원(문희상·이석현·정세균)이 있다. 당내엔 같은 4선 의원만 해도 9명(김성곤·김영환·김한길·신계륜·신기남·원혜영·이낙연·이종걸·추미애)이나 된다. 그럼에도 박 부의장이 그 자리에 올랐다. 언뜻 보면 ‘관운’으로 비칠 수 있지만, 그만한 내공과 실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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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호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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